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과함께-죄와 벌/줄거리 (문단 편집) == 천고사막 & 군부대 == 저승: 폭력지옥에서 벗어난 자홍 일행은 천고사막 한 가운데에 있는 천륜지옥으로 향한다. 해원맥은 김자홍에게 합산처벌이니 정신 바짝 차리자고 한다. 이승: 한편 수홍은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왔으나 배에 총알자국이 있다. 강림과 수홍은 위령을 지내기 위해 이제 길을 떠나려 하는데, 그다음 장면에 수홍의 어머니가 버스타고 무언가를 든채로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강림과 길을 떠나는 중 수홍은 그 때 자홍이 자신을 때렸던 이유를 강림에게 설명한다. 당시 자홍의 가족은 어머니는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고 수홍은 영양실조에 걸리는 등 매우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결국 자홍은 그날 밤 가족과 동반자살할 계획을 세웠다. 살 희망이 가장 없어 보이는 어머니를 먼저 죽이고 본인과 동생은 모아둔 수면제를 먹고 죽을 생각인듯. 하지만 의식불명인 어머니의 앞에서 망설이던 중, 이를 보고 말리던 수홍을 구타한 뒤 어머니를 죽이려던 죄책감에 가출을 해버린 것이었다.[* 그런데 수홍이 자홍을 대하는 태도나, 이 말을 하면서 드러나는 감정에서는 별다른 증오나 혐오가 드러나지 않는 것을 보면, 어렸던 수홍조차 그런 형을 이해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혹은, 수홍은 자신이 없었더라도 형이 어머니를 죽이지 못했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대사를 하기도 하니 말이다.] 저승: 이 사실을 알게 된 덕춘은 자홍에게 정말로 어머니를 살해하려고 했던 거냐고 묻자, 자홍은 그 때는 희망이 없었던 시절이라 다 같이 죽으려고 했다고 설명한다. 이후 가출한 뒤 죄책감에 15년 동안 한번도 집에 들리지 않았던 것. 이에 망연자실한 차사들 앞에서 또다시 모래사막 지옥귀들이 나타난다. 차사들은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태도로 지옥귀들을 상대한다. 특히, 해원맥은 덕춘에게 "우리가 이승은 무슨, 저승이 더 어울려. 괜찮아, 알지? 천 년 금방 가."라고 말한 후 실성한 듯이 웃으며 칼을 빼어들고 달려간다. 이승: 수홍은 모든 의식을 마치고 강림과 부대를 나서는 순간 부대를 찾아온 어머니를 발견한다. 어머니는 팻말을 차고 부대 앞에 찾아가 PRI 훈련을 지휘 중이던 박 중위 앞에서 수홍은 탈영병이 아니라고 수홍을 찾아달라며 요청한다. 이때 원 일병이 건네준 지도를 건네자, 박 중위는 순간 이성을 잃어 수홍의 어머니를 밀치고 어머니는 의식을 잃는다. ~~군인이 민간인 폭행하는 쓰레기짓을 벌이는데 상부에선 가만히 있는다~~ 이 광경을 본 수홍은 다시 원귀가 되어서 강림을 밀치고 큰 용오름을 일으킨다. 이에 박 중위를 포함한 부대원들이 용오름에 휘말린다. 이 때, 용오름은 엄청난 위력으로 주변 건물 및 트럭들을 날려버리고 강림조차 어쩌지 못한다. 거기다 모래로 거대한 사람의 형상을 만들어내 박 중위를 손으로 낚아 챈다든가, 바닥에 쓰러진 박 중위를 향해 모래 손으로 잡은 트럭을 내던지려고까지 한다. 게다가 저승의 자홍은 그 영향으로 함께 모래폭풍에 시달리다가 모래의 늪에 빠지기 시작한다. 이 때, 자신이 빠지는 걸 자각하고 덕춘을 옆으로 밀친다. 강림은 해원맥을 불러 가까스로 수홍을 진정시키고, 수홍은 저승에서 재해에 휘말려 모래의 늪에 빠진 자홍을 구하려는 이덕춘의 모습을 목격한다. 이 순간 강림은 수홍을 설득해서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